SHIMABUKU

1969년 고베에서 태어나 현재 오키나와 나하에서 살고 있는 신마부쿠는 1990년대 초부터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고 머물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와 관련된 설치, 조각, 사진, 영상 작품, 공연, 그리고 새로운 소통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는 인물입니다. 시적이고 유머러스한 동시에 사회와 사람들로 하여금 뭔가를 일깨워주는 그의 스타일은 그에게 세계적인 찬사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는 전 세계의 박물관, 아트 센터, 그리고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또한 많은 특별한 전시회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전세계의 수많은 비엔날레와 예술 축제에 참여해왔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베니스 비엔날레(2003년, 2017년)와 상파울루 비엔날레(2006년)가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퐁피두 센터 (파리), 국립미술관 (모나코), 쿤스트할레 베른 (스위스), M+ (홍콩), 국립미술관(오사카), 도쿄 현대미술관 (도쿄), 21세기 현대미술관 (카나자와) 등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